국내 대표적인 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주)일광폴리머(대표 이은경)가
종천2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위해 16일 서천군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서천군·충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주)일광폴리머는 2018년까지
모두 101억 원을 투입, 3만3885㎡의 부지에 공장 및 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일광폴리머는 1990년 설립된 이래
합성수지 업계에서 끊임없는 변신과 혁신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우량기업으로 종천2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유통업 중심의 기존 성장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난연성과 대전방지, 항균 등 한 단계 높은 성능의 기능성 폴리머 제조를 통해 국내시장과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종천면 석촌리에 위치한 종천2산업단지는
조성면적이 19만7478㎡, 산업시설용지는 11만9000㎡로
현재 수도권기업을 중심으로 종천2산업단지 잔여부지 입주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조만간 분양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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