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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 개발 바이오플라스틱·다공성소재, 엑티브온·일광폴리머에 기술이전
관리자
조회수 : 1459   |   2019-12-13

한국화학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천연 다기능 소재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기술을 기업에 대거 이전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유망한 화학, 소재 기술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화학연은 12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천연 다기능성 소재 합성 촉매 기술’과 ‘친환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고기술’을 전문기업 ‘엑티브온’과 ‘일광폴리머’에 각각 기술이전하는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연 다기능성 소재 합성 촉매 기술은 식물 유래 원료를 이용해 인체에 무해한 1,2-펜탄디올을 제조하기 위한 촉매 기반의 화학 전환 기술이다. 1,2-펜탄디올은 화장품과 제약 분야에 널리 활용되는 원료로, 보습과 항균 활성 기능이 우수해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방부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용 제품이나 클렌징, 스킨케어, 헤어케어 제품에 사용될 수 있다.


화학연 그린탄소촉매연구센터는 기존 공정보다 비용은 4분의 1에 불과하면서 생산성은 높인 제조기술을 개발했고, 이번에 엑티브온에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촉매의 대량제조 기술과 정제 기술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미혜 화학연 원장은 “경제성이 높은 데다 석유화학 원료가 아닌 식물성 원료로 제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말했다. 조윤기 엑티브온 대표는 “화학연과 엑티브온의 제조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친환경 다기능 소재 분야 기술을 선점하고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기술은 식물성 성분인 ‘아이소소바이드’를 이용해 고강도, 고내열성 투명 바이오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술이다. 화학연 바이오화학연구센터가 주도해 개발했다. 식물성 성분의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촉매로 강철보다 강하고 300도가 넘는 고열에도 잘 견디는 바이오플라스틱을 만들었다. 


이은경 일광폴리머 대표는 “화학연과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플라스틱을 상용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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